창원시,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 홈 경기 드림스타트 가족 초대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03-10 17:47:35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 초청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창원LG 세이커스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 초청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이 창원LG 세이커스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농구 경기 관람은 창단 22주년을 맞은 창원LG세이커스와 창원시설공단, 창원시 드림스타트가 경제적 어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여가활동을 하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초청된 가족들은 실내 농구 경기를 보면서 홈팀 창원LG세이커스를 한마음으로 응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도중 열린 푸짐한 경품 행사와 경기종료 후 사인회는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평소 창원LG세이커스를 좋아하던 김모군은 “가까이서 선수들을 보고, 열띤 응원도 좋았지만, 가족과 함께 해서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화 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가족들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등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며 행복해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아동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