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 취약계층에게 전달한 홍삼 세트.  기장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기장읍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건강 취약계층 보약 지원사업인 ‘면역UP! 보약한끼’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길어지는 폭염에 따라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장읍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 사업비’로 추진됐다.

건강 취약계층 20가구에 홍삼세트를 지원하면서,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묘연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라며,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폭염과 같은 자연재해는 취약계층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건강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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