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읍내동,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개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4-01-18 17:44:55
민관이 합동하여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읍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광환),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승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애)는 1월 17일(수) 생활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중점관리구역 일대에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를 실시했다.
올해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이하 공공근로) 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수준으로 삭감되어 환경정화 근로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마을 청결 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대구시 읍내동 단체 회원들이 주변 환경 정소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
올해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이하 공공근로) 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수준으로 삭감되어 환경정화 근로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마을 청결 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이에 읍내동은 동 조직단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청소 공백을 해소하고자 11개 단체가 참여하는‘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읍내동 직원 및 조직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가해 생활폐기물이 다량으로 나오는 중점관리구역 및 환경취약구역 3km 구간을 청소해 약 2톤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이후 읍내동은 공공근로 사업의 공백기간 동안 읍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조직단체에서 연간 2~3회씩 교대로 클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단체 내부적 유대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승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갑진년 새해부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청소를 도와주신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조직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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