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영 팽팽클리닉 원장, 'AMWC 2026 실리프팅' 파이널리스트 선정...韓 의료진 유일

마나미 기자

| 2026-03-12 17:47:08

지난해 11월 열린 일본 도쿄 'AMWC' 학회에서 팽팽클리닉 조민영 대표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팽팽클리닉 제공]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대 미용의학 학술대회 실리프팅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고객 맞춤형 시술 전략 기반의 K-실리프팅 임상 결과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은 본원 조민영 대표원장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용의학 학회인 AMWC 2026(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서 'Best Thread Treatment(최고의 실리프팅 시술)'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는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항노화 의학 국제 학술대회로, 매년 1만7000명 이상의 의료진과 50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연구와 시술 기술을 공유한다. 학회는 이를 바탕으로 시술 혁신성과 임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 후보를 선정한다. 그중에서도 실리프팅 부문은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진 핵심 수상 부문으로, 경쟁 강도가 가장 높은 부문으로 평가된다.

이번 어워즈에는 다수의 글로벌 의료진이 시술 케이스를 발표한 가운데, 조 원장은 실리프팅 부문에서 한국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15명의 해외 의료진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경쟁 속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조민영 대표원장 AMWC 발표

앞서 조 원장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AMWC에서 '실리프팅에서 우수한 결과를 위한 핵심: 시술 기법, 재료 선택, 환자 맞춤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당시 고객의 얼굴형과 피부 상태에 맞춘 설계와 다양한 리프팅·볼륨 실의 조합 전략이 소개돼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임상 전략이 평가에 반영되며,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팽팽클리닉 측은 이러한 전략이 자사 시술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일 리프팅실을 정형화해 적용하는 대신, '맞춤실' 접근법을 통해 얼굴 전체의 균형과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고려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AMWC 공식 플랫폼에서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피어 보팅(Peer Voting)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이달 말 모나코에서 열리는 학회 기간 중 시상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고객의 표정 근육과 피부 두께, 처짐의 각도까지 고려해 얼굴의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구현하는 '디자인의 힘'은 K-실리프팅의 정수이자 차별점으로 꼽힌다"며 "이번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팽팽클리닉이 고집해 온 '맞춤형 실리프팅' 전략이 세계적 기준 속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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