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모습.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후계농 6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후계농의 경영 문제점과 고충을 파악한 후 농업기술센터 내 담당 전문가와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한 지속적인 처방 지원으로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경영상태 진단·분석해 성공 경영을 이뤄 경쟁력을 강화, 정착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시키고자 이번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 컨설팅 대상자들은 사과, 복숭아, 딸기, 복합영농(벼와 한우)을 주작목으로 영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점들을 직접 물어보고 조언을 구할 수 있어 현장 컨설팅이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에서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 농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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