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시당, 권선택 시장 당선무효형 유감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2-17 17:53:23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고법의 유죄판결에 대한 대법원환송심이 존중되기를 기대했지만 유죄선고가 내려진 점에 대해서 유감의 입장을 전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16일 대전고법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위반 등 파기환송심 판결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오영균 기자

대전시당은 “권선택 시장이 공직선거법과 관련한 대법원 파기환송심이 존중되기를 기대했으나 어제 대전고법이 내린 판결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대법원의 선고에 대전시민이 환영하고 걱정을 덜어낸 것을 잊기도 전에 또 한 번의 대전고법의 당선무효형 선고에 실망을 금할 길 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이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에서 시장의 거취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 기대했다”면서 “권선택 시장은 대전고법의 선고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당은 권 시장과 함께 오직 시민 편에서 성실하게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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