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축구·빵지순례 결합한 ‘빵빵투어’ 운영…기차 타고 경기장까지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6-10-14 17:40:12

10·11월 대전하나시티즌 아시아축구경기 홈경기 맞춰 두 차례 진행
빵집 4곳 둘러보는 4시간 코스…참가자 전용 차량 무료 지원
회차당 20명 이상 모집 시 출발…네이버 예약으로 신청
기차타고, 빵먹고 축구까지, 대전을 즐기는 빵빵투어.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대전시가 기차 여행과 지역 대표 먹거리인 빵, 축구 경기 관람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구 팬들이 경기 관람 전 대전의 빵집을 둘러보고 경기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했다.

대전시는 2026-27 아시아축구경기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 맞춰 코레일 연계 ‘대전 축구·빵지순례 투어’를 10월과 11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축구 팬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에게는 대전 도심의 빵집을 둘러본 뒤 경기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전용 투어 차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 빵빵 레일투어’는 오후 2시 대전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콜드버터베이크샵 시청점,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르뺑 99-1, 연선흠 베이커리 등 지역 빵집 4곳을 방문하는 약 4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투어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아시아축구경기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홈경기에 맞춰 두 차례 진행된다. 1차는 10월 27일 오후 7시 고베전, 2차는 11월 24일 오후 7시 베이징전이다.

회차당 20명 이상 모집되면 출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인 ㈜리빙인터내셔널 또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차 여행의 편리함과 대전 빵지순례의 재미, 뜨거운 축구 열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며 “전국의 축구 팬들이 대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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