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동 ‘사랑의 효 잔치’ 열어 외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4-12 17:33:46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 새봄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평택시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후배를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평택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시 통복동 통장협의회(회장 허필영)는 12일 통복동주민센터 앞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복천 벛꽃이 만개한 가운데 봄을 맞아 통복동 통장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열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계란 1판씩을 나눠 드려, 통복동민의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재 통복동장은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효의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 새봄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 위원회(위원장 박종선)는 12일 새 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덕동산 둘레 길에서 진행됐으며, 등산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길목 6개 곳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을 진행한 박종선 위원장은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조심해야 할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는 산불예방 캠페인 이외에도 저소득층 어르신을 모시고 떠나는 은빛나들이, 남부노인복지관 급식봉사,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교동을 비롯해 평택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다.

◆ 평택시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 후배를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평택시 오성면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원필, 수석부회장 안병주, 사무국장 정연국)는 3년째 오성초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모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장학금(60만원)을 오성면사무소(면장 박승호)에 기탁했다.

이원필 회장은 “지역사회의 후배들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봉사하는 것이야말로 총동문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 아동들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호 오성면장은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오성초등학교에 다니는 저소득 아동 두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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