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 "어르신들의 웃음을 책임지겠습니다"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8-11-22 17:31:59
청소년들의 재능와 열정으로 이웃 사랑 실천해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는 오는 24일 오대산 성모요양원에서 지역 봉사활동 프로젝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실시해 어르신들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배우고 익힌 역량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문화강좌 수강생 및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해 그간 배우고 익힌 밸리댄스, K-POP 댄스, 플롯, 바이올린, 우쿨렐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손발 맛사지와 직접 만든 컵 백설기, 제철 과일을 준비하는 등 각 분야의 익힌 재능을 발휘해 어르신들의 웃음을 책임질 계획이다.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은 강릉 북부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 및 문화탐방 행사,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 청소년 동아리 및 자원봉사단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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