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가정법원 소년재판부 부장판사 등 부산소년원 방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1-11 22:00:19

▲울산가정법원 소년재판부 어준혁 부장판사와 재판실 관계직원 4명은 집행기관 방문계획에 따라 11일 부산소년원을 방문,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가정법원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울산가정법원 소년재판부 어준혁 부장판사와 재판실무 관계직원 4명은 집행기관 방문계획에 따라 11일 부산소년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울산가정법원 소년부에서 위탁처분 등으로 소년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루어졌다.

업무현황 설명을 듣고 교육현장을 참관한 후 분류심사 사례발표회에도 참여해 위탁학생들의 결정 처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체 학생들에게 빼빼로와 컵라면을 전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어준혁 부장판사는 “비행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친인권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상호 원장은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배양을 위해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범방지와 건전육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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