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지역사회보장 '주민·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1-06-25 17:31:5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24일 주민이 체감하는 명품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주민·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단은 남구의 변화와 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보장사업의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장을 중심으로 자문반, 연구반, 실무반, 주민반, 대학생반 전체 5개 반에 민·관 총 146명이 참여하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주민 모니터링단은 남구 주민 19명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욕구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모니터링을 운영해 주민의 목소리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보육과 안지민 교수와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너지킴이)가 복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복지사업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 지역사회보장사업의 과정, 결과, 성과 등 전반적인 부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2022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및 제5기(2023년~2026년)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그 결과를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고, 남구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힘 또한 주민”이라며,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단운영을 통해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남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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