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전망대', 지역명소로 우뚝 섰다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2-15 17:28:07
관람객 4년 연속 5만명 넘어… 82%가 물의 소중함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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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의 모습.(경기도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 팔당전망대’ 관람객이 4년 연속 5만명이 찾았다.
15일 경기도수자원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팔당전망대 운영결과에 따르면 2014년 5만462명으로 처음으로 관람객 5만명을 돌파한 후 2015년 5만4257명, 2016년 5만1055명, 2017년 5만206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는 리모델링 공사로 한 달 이상 휴관했음에도 5만2060명이 관람해 1일 평균 142명이 팔당전망대를 찾으면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전망대 관람객 1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관람객의 82%가 전망대 프로그램이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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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 깊었던 공간은 전망대(61%), 교육의 장(18%)순이며, 방문자 82%가 물의 중요성 인식에 도움됐다고 평가. |
관람객 유형은 30~50대가 전체 방문객의 5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63%가 가족단위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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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결과 방문 연령층은 다양하나 30~50대가 많고, 가족과 함께(63%) 찾는 것으로 나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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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 대부분(96%)이 수도권 주민이며, 여가활용(75%)을 목적으로 방문. |
방문은 64%가 주위 사람 소개,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방문하면서 입소문의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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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은 주위 사람 소개(43%) 건물을 보고(29%) 순이며, 첫 방문 69%, 2회 이상 방문 31%로 나타남. |
김문환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새롭게 개관한 팔당전망대에 올해는 연간 6만명 이상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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