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도로적치물 일제정비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2-16 17:28:19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가 이면도로의 주차공간 문제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도로통행로 확보를 위해 무단으로 설치된 각종 적치물을 오는 3월까지 일제 정비한다. 


수거대상은 관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타인이 주차를 하지 못하게 설치한 폐타이어, 라바콘, 물통 등 각종 무단 적치물이다. 구는 소유자에게 우선 계도 조치한 후 3월부터 집중 수거한다. 

윤진곤 건설방재과장은 “공공도로의 불법점용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양심을 저버린 행위인 만큼 해당 점포와 설치자는 자율적인 정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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