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구문소 마을,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 선정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6-11-14 17:23:32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구문소(뚜루네) 마을이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로 선정돼 2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업형 새농촌 사업은 강원도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으로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 격차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마을별 맞춤형 농촌개발사업이다.
강원도는 도내 15개 시·군 38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7개의 도약마을과 3개 선도마을을 선정했다.
구문소 마을은 지난 2011년 새농촌건설운동 지원사업 공모에 우수마을로 선정돼 5억 원의 상사업비 확보를 시작으로 지난 2014년부터는 건강장수 마을로 지정돼 연 5000만원을 3년간 지원받아 마을 발전을 꾀했다.
특히 구문소, 삼엽층, 화석군락지, 삼형제폭포 등 천혜의 자연 자원과 용궁전설, 사시랭이, 갈풀썰이 등의 문화자원, 365세이프타운,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자연학습장 등의 주변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마을 축제 개최 등으로 주민들 스스로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로 소득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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