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9개팀 140명의 순수 재능기부단체로 구성된 ‘봉덕3동 우리동네 해결사’ 출범식과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봉덕3동은 순수 재능기부조직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해결사를 출범시켜 사회취약계층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며 위기가구 발생시 대구남구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지역특화형 위기가구 발굴을 할 수 있도록 대구남구가족센터의 온가족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받아 체계적인 발굴 및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해결사는 불편 사항 알림이팀, 소규모 수리팀, 전기설비수리팀, 실내방역 소독팀, 재난안전지킴이팀, 수리비용지원팀, 단순생활불편처리팀 등 총 9개팀 14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순수 재능기부조직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 동네 불편 사항 등 지역문제는 지역 중심으로 스스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 우리 동네 해결사는 총 41건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즉시 해결하여 1인 가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작은 불편 사항에서 큰 문제까지 우리 동네 해결사 9개팀 140명 전문가로 구성된 순수 재능 기부단체로 촘촘히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봉덕3동 주요 거리에서 우리 동네 해결사 및 희망의 전화 홍보물(제습제, 파스) 배부를 통해 거리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사람이 있을 때 동에 도움을 요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우리동네해결사 캠페인으로 홍보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동네 해결사 출범식으로 단 한명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는 살맛 나는 복지 남구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 동네 해결사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남구 전역에 나눔과 희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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