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대형 뷔페레스토랑 ‘그랜드테이블’ 오픈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2-14 17:19:42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테이블’.(하이원리조트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하이원리조트에 대형 뷔페레스토랑 ‘그랜드테이블’이 문을 열었다.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14일 문태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테이블’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랜드테이블’은 연면적 2,413㎡(약 730평), 452석 규모로 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에 자리 잡았다.
레스토랑은 나홀로 고객을 위한 1~2인석부터 소규모 연회(20인 이상, 60인 미만)를 가질 수 있는 특별실 9까지 다양하게 좌석을 배치해 고객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식에 있어서도 즉석코너를 비롯해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180종의 메뉴가 준비돼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테이블’ 개장식에서 문태곤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문태곤 대표이사는 “식당은 무엇보다 위생과 맛이 중요한데 최근 하이원 그랜드호텔은 국제 기준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먹거리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맛은 5성 등급인 우리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주방장들이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객 입장부터 식사, 정산, 환송 시까지 서비스와 직결된 모든 사항에서 고객 불편사항 제로화에 도전하기 위해 ‘테이블 전담제’를 도입하는 등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그랜드테이블은 오픈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성인 1인 기준 정가 4만2000원에 제공되는 점심뷔페를 30%할인해 2만9400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석식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매일 선착순 10테이블을 대상으로 영업장 시그니처가 새겨진 고급 장우산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석식뷔페를 이용하면 스파클링워터를 어린이고객에게는 각각 하이원의 캐릭터인 하이하우 저금통을 선물한다. 단, 준비된 수량이 모두 떨어지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그랜드호텔 ‘그랜드테이블’은 다양한 좌석 배치로 고객 편의성과 레스토랑의 쾌적함을 높였다. |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1월부터 연회장, 카페라운지, 카지노 발권데스크 등을 포함하는 구역의 환경개선 공사를 약 11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한중식 전문 레스토랑 ‘오리엔’도 같은 날 14일 재단장을 마치고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오리엔’은 기존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5층에 위치해 있던 일식중식 전문레스토랑이었으나, 145석 규모의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한중식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지역특산물 판매점인 ‘페스타샵’도 지난 1일 재오픈해 영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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