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한곳에서 통합 접수…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부산 남구,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 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남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남구에서 처음 시도하는 노인 일자리 통합 모집 행사로, 그동안 7개 수행기관이 각각 접수하던 방식을 개선해 구청이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통합 접수 창구를 마련한 최초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선택하며 상담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통합 박람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구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노인 복지와 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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