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창업동아리 발대식 개최, 창업동아리 멘토링 운영
동아리별 전문멘토 지정, 멘토가 찾아가는 멘토링 제공

▲연제구청 전경.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동아리별 전문 멘토를 지정하여 멘토가 동아리를 찾아가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창업동아리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동아리 멘토링 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창업연구센터(센터장 유철)에서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준비과정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컨설팅한다.

이에 구는 27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을 참여자로 모집하고 9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2m), 발열체크 철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라이브방송을 이용한 비대면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등 7백여 만 원을 확보해 9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사업내용은 △창업동아리 구성 및 전담 멘토 지정 △창업 준비과정 전반 멘토링 및 특강 △동아리별 창업아이디어 발표 및 공유 등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전문기관의 멘토링 제공을 통해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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