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11월 중 비전다짐의 날” 개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7-11-02 17:14:53

-알차고 내실 있는 사업 마무리 당부
-항상 앞서가고 한 단계 우위에 설 수 있도록 빈틈없는 행정추진
-행사 등으로 우리고장 찾는 방문객들 세심한 준비 당부
▲지난 1일 박우정 군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중 비전다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창군청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중 비전다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 달 대한민국 성공브랜드 대상에서 ‘고창멜론’이 지역 농특산물 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제44회 고창모양성제’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고창군 대표축제로 5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16만여 명이 찾으며 그 위상과 정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준 공직자와 군민들의 단합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고창고인돌공원일원에서 열리는 ‘고창국화축제’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미당시문학관에서 열리는 ‘미당시문학제’, 오는 19일에 열리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를 비롯해 단풍철을 맞아 선운산도립공원과 문수산 등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도록 사전에 세심한 준비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그동안 쉼 없이 노력해 많은 군민들이 변화하는 고창군의 모습을 체감하고 있으며 더욱 분발해서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난 2014년보다 현재 군 예산은 1500억이 늘어난 5581억원을 돌파했고, 내년도 국가예산도 1300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해 경주하고 있는 고창군은 주민들의 일이라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모든 면에서 앞서가고 한 단계 우위에 있는 행정을 펼쳐 군민 행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올해 사업들의 내실 있고 알찬 마무리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과의 소통은 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최근 행정환경과 민원행정의 빠른 변화 속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민행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명품 고창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홀로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먼저 찾아가 살피고, 선제적인 월동대책과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주민 불편사항의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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