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동, 반짝반짝 초인종 '팅커벨'지원사업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8-21 17:19:09

청각장애인에 LED 초인종 설치 지원하고 안부 확인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수영구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인중)에서는 지난 3~14일까지 2주간 저소득 청각장애인 및 청력상실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30세대에 LED 초인종을 설치해 드리는 반짝반짝 초인종 '팅커벨'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반짝반짝 초인종 '팅커벨' 지원사업은 청각장애인 및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어르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민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LED초인종을 설치해 효율적인 가정방문, 안부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인중 위원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이웃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복지사업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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