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취약계층 학생 대상 ‘스마트 러닝’ 학습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6-17 17:38:33

기장군 정관읍청사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초·중학생 12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원하는 ‘정관, 스마트 러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청소년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여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지원을 통해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교육복지사 등의 추천을 통해 학습 의욕이 높은 취약계층 학생을 선정해 1년간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진호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영종 정관읍장도 “기장군 내에서 아동·청소년 비율이 가장 높은 정관읍에서 학습지원 사업을 4년째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이 우리 지역 아이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