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 천만원의 주인공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6-19 18:27:48
| ▲대국민 정책오디션 ‘2018년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에 선정된 상위 5팀이 기념촬영을 했다.(경기도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오디션 ‘2018년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에서 최윤성씨의 ‘4차 산업시대, 경기도 내 자원을 이용한 의료 AI 데이터 확보 해결방안’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가홀에서 ‘도민의 나눔문화 참여 활성화 방안’과 ‘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 분야 규제 및 개선방안’ 등 세 가지 주제로 올해 첫 제안창조오디션을 열었다.
1등을 차지한 ‘4차 산업시대, 경기도 내 자원을 이용한 의료 AI 데이터 확보 해결방안’은 의료 AI 개발을 위해 바이탈사인 등 데이터를 국내 개발업체 및 병원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경기도청이 기업과 병원간 협업의 매개체가 되고 데이터의 접근 자체가 힘든 일반 개발회사에 바이탈사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많은 벤처기업, 병원의 기술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있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입상한 상위 5개 아이디어는 경기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제안창조오디션은 31개 시군에서 선정된 제안 중 왕중왕을 가리는 ‘시군 창안대회’와 함께 올해 2회 더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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