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꺼·마’·‘화재는 NO, 안전은 ON’ 슬로건 활용
주요 기관과 협력, 3개월간 캠페인 진행 겨울철 챌린지 동아대학교병원. 중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중부소방서는 꺼진 불도 다시 보는 마음(중·꺼·마)’과 ‘화재는 NO, 안전은 ON’ 슬로건을 내세운 '겨울철 화재예방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중구·서구·동구(초량동) 주요 기관과 시설이 중부소방서와 협력해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자의 자리에서 화재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챌린지는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안희백)을 첫 주자로 시작해 중부소방서장이 마지막 주자로 참여하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2월에는 참여 영상이 중·서구 주요 전광판에 송출돼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할 계획이다.

제용기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예방 챌린지를 통해 각 기관·단체와 함께 시민들의 겨울철 화재 예방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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