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국제연안정화의 날’ 맞아 해양환경보전 활동 전개
양해수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4-09-11 17:09:27
유관기관 및 단체 10개 기관 270여명이 참석해 해양쓰레기 6톤 수거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1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9.21.)을 맞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방조제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경은 이날 국민의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우생순 프로젝트, 대국민 참여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쳐준 많은 기관 및 단체와 앰뷸런스 지원을 해준 군산보건소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해양환경보전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정화활동에 앞서 10여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 270여명이 모여 단체 촬영을 진행했다. 군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11일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9.21.)을 맞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방조제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환경 운동으로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군산해경을 비롯 전북특별자치도, 군산해수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유관기관·단체 등 총 10개 기관 270여명이 신시도항에서 야미도 구간 방조제에 모여 정화 활동을 펼쳐 총 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 이날 신치항부터 야미도까지 A~C구획을 나눠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또한 해경은 이날 국민의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우생순 프로젝트, 대국민 참여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쳐준 많은 기관 및 단체와 앰뷸런스 지원을 해준 군산보건소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해양환경보전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제2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민·관 협력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