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나누는 마음이 어려움 극복하는 가장 큰 힘”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20-03-31 17:08:06

구문소동 ‘도시락 및 구호키트 지원사업’현장 찾아 봉사자 격려
▲류태호 시장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류태호 태백시장이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문소동이 추진한 ‘도시락 및 구호키트 지원사업’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도시락 및 구호키트 지원사업’은 개인 기부자인 이경복씨와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뜻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다.


구문소동 새마을부녀회가 총 300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선별진료소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했고, 구문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호키트 40개를 만들어 독거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류태호 시장이 선별진료소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할 도시락을 차에 싣고 있다.


참여자들과 함께 도시락 포장 작업에 나선 류태호 시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렇게 서로 돕기 위해 나누는 마음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태백이 청정한 도시로 유지되고 있는 데는 이러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도시락.

▲김혁동 도의원이 구문소동 봉사작업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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