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한민 심사국장, 의약품 제조 수출기업 현장 방문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4-03-20 17:06:52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의 애로사항 청취 및 관세행정 지원방안 논의
▲ 20일 인천시 셀트리온 업체 관계자들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한민 심사국장(왼쪽에서 3번째). 관세청 제공


한민 관세청 심사국장은 20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인 ㈜셀트리온(인천 연수구 소재)을 방문해 AEO 제도 이용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EO 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수출입 관련 업체 중 관세 당국이 안전관리 기준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 행정상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 20일 인천시 셀트리온 업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한민 심사국장(가운데)


셀트리온은 1991년 설립된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의약품 등을 제조 및 수출입하는 업체로 2013년 AEO를 획득해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AEO 기업의 공인유지(공인갱신)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과 수출입 기업에 대한 AEO 혜택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 20일 인천시 셀트리온 업체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오른쪽에서 3번째 한민 심사국장).

한민 국장은 “셀트리온이 AAA등급을 획득한 대표적인 AEO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AEO 공인확산에 크게 기여를 한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AEO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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