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5-24 17:03:50
|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4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자원 연계 등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공공·민간부문으로 구성된 총 15명의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화성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팔탄파출소장, 향남119안전센터장, 팔탄우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부문 관계자들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재가노인기관 대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부 팔탄분회장, 노인대학 학장, 노하2리장, 노하3리장, 관내 생활서비스군 대표,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 민간부문 관계자들이 합심해 편성됐다.
올해 치매안심마을에 선정된 곳은 노하2리, 노하3리로 12월까지 치매 친화적 조성, 치매예방 ‘기억청춘학교’ 운영, 치매위험군 사례관리, 실종예방서비스 방문등록, 60세 이상 주민 치매 전수조사 등을 실시한다.
김장수 시 치매안심센터장은 “노하2·3리를 시작으로 권역별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