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30일 공동주택 관계자를 초청하여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한 선제적 현장대응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장군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소방안전관리자, 관리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사항 전달 및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장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겨울철 기간동안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주기적인 간담회 및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례 및 문제점 안내 △화재 시 대피 방법 △공동주택 피난시설 종류 및 옥상 층 피난환경 조성 △ 추진 예정 행정 지원사항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가족이 살고있다는 마음으로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