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28일 공동주택 관계자를 초청하여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한 선제적 현장대응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장군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소방안전관리자, 관리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장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겨울철 기간 동안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주기적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례 안내 △옥상층 피난환경 조성 추진 독려 △기장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사항 안내 △화재예방법, 소방시설법 분법 관련 사항 설명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 가족이 살고 있다는 마음으로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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