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주거취약계층 위한 ‘해피하우스 사업’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6-27 18:13:29
방충망·LED 교체 등 생활밀착형 개선…총 47세대 지원
7월까지 사업 완료 예정
부산 북구,주거취약계층을 위한‘해피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청 제공
7월까지 사업 완료 예정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하우스 사업’을 6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현관 롤 방충망 설치 및 교체, LED 전등 교체 등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나눔네트워크 성금으로 운영되며, 감동재협동조합(대표 손민정)과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는 현관 롤 방충망 설치 29세대, 일반 방충망 교체 14세대, 수선·교체 5세대, LED 전등 교체 6세대, 기타 수리 10세대 등 총 47세대가 지원 대상이며, 세대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해피하우스 사업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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