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체육시설 화장실, 휴지통이 사라진다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6-07-18 16:59:38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체육시설인 종합운동장 화장실 37개, 실내체육관 40개, 자전차 경기장 5개,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4개, 추동 배드민턴장 5개 등 총 91개 화장실에 휴지통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흘려보내는 것이 화장실을 쾌적하게 사용하는 올바른 문화이며 오물이 묻은 휴지가 화장실에 남으면 악취가 유발하고 세균이 번식해 위생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휴지는 변기에 버리세요, 여성위생품은 수거함에”라는 안내문을 부착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홍성돈 체육시설1팀장은 “향후 소요예산 확보하여 나머지 14개소의 여성위생품 설치와 남자화장실 19개소 및 여자화장실 21개소 등 총 40개소에 핸드드라이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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