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뱃노래, 창작연극 ‘술비야 술비야’로 재탄생
이실근
sk0874@hanmail.net | 2015-09-09 16:57:19
전남도 특성화사업 선정 작품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올해 전남도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 연극 ‘술비야 술비야’가 무대에 오른다.
극단 파도소리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수시민회관에서 매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30분에 창작연극 ‘술비야 술비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거문도의 신지끼 전설과 용물통 전설을 기반으로 거문도의 역사와 문화, 삶의 양식을 배경으로, 거문도 뱃노래를 극 전개의 축으로 삼은 창작 희곡이다.
연출을 맡은 파도소리 강기호 대표는 “지역의 설화와 역사, 문화를 접목해 어민들의 삶을 시공간을 넘나드는 총체극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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