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비스트 안무가, K팝 댄스 유망주 선발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1-16 16:57:35
‘K-POP & 얼반 댄스 퍼포먼스 대회’ 성료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소녀시대, 비스트, 빅뱅의 안무가가 뽑은 댄스 최강자가 선발됐다.
▲‘K-POP & 얼반 댄스 퍼포먼스 대회’에 참가한 댄스팀이 직접 짠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방송댄스학과가 주관한 K-POP & 얼반댄스 퍼포먼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동방신기·소녀시대·신화 안무가 정진석, 비스트·인피니트·아이유 안무가 겸 댄서 이재연, 안무가크루 AURAGENE 디렉터 허란경, YG총괄 안무 트레이너 이재욱, 빅뱅·2ne1·위너 안무가 박정헌, 구하라·EXID 트레이너였던 안무가 이병은, 이효리 ‘유고걸’ 안무로 유명한 (사)한국방송댄스협회 회장 배상미 등이 심사했다.
솔로&듀엣 부문 대상은 부산여고 정희진과 문화여고 동지원이 듀엣을 이룬 FUNKID(펑키드), 금상은 창원진해여고 강리예, 은상은 대덕고 권재은, 스페셜상은 창원명곡고 배효정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 부문 대상은 추진욱 외 12명의 ‘구름’, 2등은 이수현 외 2명의 ‘네크로필리아’, 3등은 장지혜 외 13명의 ‘gnb패밀리’, Special 부분은 김세영 외 10명의 ‘13스냅’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장학금이 주어졌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댄스 유망주들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한 학생 모두 미래 한국 댄스계를 이끌어 갈 훌륭한 댄서와 안무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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