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법률고문에 박재호 변호사 위촉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1-03 16:56:32

▲3일 본관에서 진행된 신규 고문변호사 위촉식에서 서철모시장(오른쪽)이 박재호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박재호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3일 화성시는 본관 접견실에서 시정 운영 시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서철모 시장, 박재호 변호사, 기획조정실장, 예산법무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박재호 변호사는 오는 4일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3일까지 2년간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역할로는 부동산·건설, 행정소송을 주된 분야로 시의 각종 소송사건 지원, 법률자문, 법령질의 해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9회 사법시험 합격해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했다. 이후 부산지방법원 판사,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조정지원,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고문변호사를 통해 도시 개발 등 주요 쟁점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변호사는 박 변호사를 비롯해 총 12명이 거쳐갔으며 지난해의 경우 총 412건 자문활동을 하고 소송위임사건 31건을 지원했다.

 

▲신규 고문변호사 위촉식에서 서철모시장(오른쪽)과 박재호 변호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