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올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6-12-16 16:59:39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도의회는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15회 정례회 폐회 후 정기열 의장, 남경필 도지사, 최은옥 제1부교육감, 김호겸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새누리당 대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종무식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2017년도 예산심의 등이 순조롭게 끝나서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올 한 해를 활기차게 마무리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의원 종무식은 식전행사로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공연으로 시작해 2016년 의정활동 영상상영,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위원회 등 시상, 상임위원회별 송년인사와 축하 떡 케이크 커팅·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예산절감과 도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의원과 위원회 시상, 본회의에 거르지 않고 출석하여 안건 표결에 참여도가 높은 의원과 위원회 시상, 우수 조례를 발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에 대해 시상을 함으로써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정기열 의장은 “최근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도의회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2012년 이후 5년 만에 2017년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처리함으로써 다소나마 도민들께 위안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구현하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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