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트남서 프랜차이즈쇼와 커피엑스포 개최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3-11-02 16:56:25
성숙한 한류 기반으로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기업들 베트남 마케팅
전시회 부대행사로 베트남 진출 솔루션과 시장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16명의 다국적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전문가 세미나’를 사흘간 진행한다. '베트남 커피 챌린지 결승전'과 현지 유명 로스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로스터즈 익스피리언스'도 열린다.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커피엑스포’는 글로벌 커피 기업들의 원두와 유명 카페 브랜드, 디저트, 커피 머신, 패키징 솔루션 등 커피 산업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베트남 간판 커피인 쭝웬 레전드부터 옹바우, 라비엣, 머콘 커피 등 인기 브랜드가 모두 참가해 마케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에서 한류의 인기 상승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의 인지도까지 올라 수출에 좋은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라며, “베트남 프랜차이즈쇼와 커피엑스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2일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이숍 및 프랜차이즈쇼'와 '베트남커피엑스포' 전시장을 가득 매운 현지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2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이하 프랜차이즈쇼)’와 ‘베트남커피엑스포’를 개최한다.
14회째로 열리는 이번 프랜차이즈쇼는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전문 전시회로대한민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미국, 일본, 태국 등 15개국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프랜차이즈의 최신 리테일 테크를 선보인다.
리테일 테크는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소매점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것이다.
2일 오후에는 베트남 시장 활성화와 각국 프랜차이즈협회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베트남 최초로 프랜차이즈 산업 전문 협회인 '베트남 프랜차이징 & 라이센싱 네트워크(VFLN)'를 출범한다. 향후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2일 '베트남 국제 리테이숍 및 프랜차이즈쇼'와 '베트남커피엑스포' 찾은 현지 참관객들이 한국 기업의 상품을 관람하고 있다. |
전시회 부대행사로 베트남 진출 솔루션과 시장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16명의 다국적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이 ‘전문가 세미나’를 사흘간 진행한다. '베트남 커피 챌린지 결승전'과 현지 유명 로스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로스터즈 익스피리언스'도 열린다.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커피엑스포’는 글로벌 커피 기업들의 원두와 유명 카페 브랜드, 디저트, 커피 머신, 패키징 솔루션 등 커피 산업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베트남 간판 커피인 쭝웬 레전드부터 옹바우, 라비엣, 머콘 커피 등 인기 브랜드가 모두 참가해 마케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에서 한류의 인기 상승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의 인지도까지 올라 수출에 좋은 여건이 성숙되고 있다”라며, “베트남 프랜차이즈쇼와 커피엑스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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