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추석맞이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개장

김동수 기자

dongmeyng1@hanmail.net | 2016-09-05 16:55:02

[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서울 강동구는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과 함께 ‘2016 추석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8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상주시, 이천시, 거창군, 영양군, 음성군, 진천군, 청양군, 부여군, 완도군, 곡성군, 진안군, 홍천군과 함께 이번에 신규로 결연을 체결한 논산시가 참여한다.

 

▲강동구민들이 구청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자매결연지의 농민들이 생산한 밤, 배, 사과, 멜론 등 과일류와 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등 양념류를 비롯해 건어물, 젓갈류, 건강식품 등 믿을 수 있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 180여종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평균 1억 3000만원의 특산물이 팔려 농민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신선한 우리 농‧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매도시간 교류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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