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제공.

[로컬세계 고기훈 기자]경기도가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로정비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 규정에 따라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도로의 정비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터널통합관리시스템, 도로포장관리시스템, 비탈면 관리시스템 등 과학적인 도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로포장,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등 11개 평가분야 중 7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우승기와 도로유지보수 사업비 1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용식 도 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경기도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