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자매도시서 지역특산물 직거래

정연익 기자

acetol09@hanmail.net | 2016-02-01 16:50:47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자매결연도시와 대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농수특산물 판촉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서울 강서·서초구,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와 서울시 자치구인 송파·서대문·구로구를 순회하며 한과, 감자, 방풍차, 돼지고기, 오징어, 젓갈류, 건어물 등 다양한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펼친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FESTIVAL의 주요 행사인 대표음식 먹거리관에 감자옹심이와 초당두부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강릉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이종학 농정과장은 “지난해 14회 29개소에서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해 2억 7200만원의 판매고 올렸다”며  “행사의 목적은 판매보다는 홍보와 판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음으로 농가 및 가공업체의 동참이 있어야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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