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해군작전사령관 김경률 중장 취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1-18 17:20:06

18일 부산작전기지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 제33·34대 해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 거행
이날 취임한 제34대 해군작전사령관 김경률 중장,“상비필승의 각오로 해양수호 임무완수”다짐
김경률 제34대 해군작전사령관 중장.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해군의 작전을 지휘하는 제34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김경률 중장이 18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신임 해군작전사령관 김경률 중장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1993년 임관한 뒤 국방부 방위정책과장, 5기뢰/상륙전단장, 연합사 인사참모부장, 해군 3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폭넓은 지휘경험과 군사적 식견을 겸비한 해군의 해양작전 전문가다.

11월18일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33·34대 해군작전사령관 이 취임식애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신임 해군작전사령관 김경률 중장에게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부산작전기지에서 강동길(대장)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제33·34대 해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 행사는 해군작전사령부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부산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열병, 해군참모총장 훈시,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33·44대 해군작전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해군작전사령관김경률 중장이 경례를 하고 있다.

김경률 중장은 취임사에서 “작전사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즉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작전사 장병 및 군무원 총원은 상비필승의 각오로 해양수호 임무완수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경률 중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해군 작전사의 역사와 전통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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