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2026년 을지연습 연계 8월 국민참여 민방위 훈련 성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21 17:20:05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영도구는 지난 20일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8월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요령 숙달과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대피 시범훈련 △구청사 대피훈련 △각 동 주민 대피 훈련 △긴급차량 비상 운행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먼저 관내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대피 시범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시설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해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현장 상황전파와 대피유도 등 시설 자체 비상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구청사에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실시해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피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관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습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시설 위치 등을 확인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몸소 체득했다.
아울러 긴급차량 기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 이동 경로를 점검하고, 일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양보운전 요령을 점검하는 등 긴급 대응태세를 재차 확립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실제 공습 상황에 대비해 구민과 공직자, 다중이용시설 관계자가 함께 비상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숙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체계적인 실전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해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비상대비 역량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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