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고창향토민속보존회는 지난달 31일 실내체육관에서 고창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민속놀이 큰잔치가 열렸다.

이들은 만추 시기에 제기차기를 비롯해 투호, 윷놀이, 새끼꼬기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고창군민의 단합에 나선 것이다.

▲고창향토민속보존회 이용철 회장  사진=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이용철 회장은 "100개 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키고 오곡백과의 풍요로운 고창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코로나와 불경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향 고창읍민은 향토민속보존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군의장및 군의원, 조정호 읍장, 정영순 이장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등 천여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 군수는 "지난 모양성제에서 거리퍼레이드와 숙박, 주차난 등에서 헌신봉사해 주신 읍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터미널도시재생 국가시범사업과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 노동저수지 야간조명 등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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