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 마을을 이어주는 동행‘마음잇기 치매예방 기억교실’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7-24 00:41:29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체조, 인지선별검사, 그리고 소모임 활동(떡 만들기)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대상자 등 총 1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인력이 치매예방교육과 치매검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진단 이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받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떡 만들기 체험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활용하는 인지기능 강화 활동이자, 주민 간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노복수 마을건강복지계획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월 중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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