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주민과 함께
손영욱 기자
syu67@daum.net | 2021-10-13 16:41:40
공동체 역량 강화사업… 5명 이상 주민 모임 100만원 지원
도시재생과, 오는 22일까지 구청 홈피 고시공고에서 계획서 다운 받아 신청 가능
1차로 5곳 선정
도시재생과, 오는 22일까지 구청 홈피 고시공고에서 계획서 다운 받아 신청 가능
1차로 5곳 선정
▲해운대구청사 전경. |
[로컬세계 부산 = 손영욱 기자]부산 해운대구는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마을텃밭 가꾸기, 마을안전지도 만들기, 동네 담벼락 녹화, 자투리땅 소공원 가꾸기 등 마을의 안전·교육·문화·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공동체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이 모인 공동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도시재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심사를 통해 1차로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체들은 올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하면 된다.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내 집 주변, 우리 동네를 쾌적하게 만드는 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