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추석 맞이 온정 나눔, 배식 봉사 및 성금 전달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2025-09-24 17:27:59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왼쪽)이 추석을 앞두고 청내에서 자율 모금한 성금과 쌀을 관내 자성대 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청사 인근에 위치한 부산 동구 ‘자성대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한 데 이어 '이삭의 집' 위문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남해해경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무료급식 배식 진행, 남해해경청에서 모금한 성금과 쌀 10kg을 전달했다.

남해해경청은 2019년 8월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 5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관내 보육원에 성금을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자성대노인복지관 관장 이은숙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삭의 집 주영숙 시설장은 “매년 명절 마다 방문해 주시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직원분들의 후원금으로 아이들에게 명절 용돈도 주고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인식 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게 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자라나는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기쁨을 나눠 줄 수 있어 뜻깊은 날이 됐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