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전철 7호선 옥정 연장사업' 예타 면제 협의
이혁중 기자
lhj3976@hanmail.net | 2018-11-28 16:38:40
| ▲이성호 시장(왼쪽)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가운데), 정성호 국회의원(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주시 제공)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북부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이성호 시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경기 양주시는 이성호 시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북부의 교통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민주, 양주)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이성호 시장과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한국당, 포천), 박윤국 포천시장, 이철휘 더민주 포천시지역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김현미 장관은 ‘전철 7호선 옥정~포천 연장사업’을 국가균형발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반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GTX-C노선 역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즉시 후속절차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7호선 예타 면제는 낙후된 경기북부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경기북부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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