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 국제행사 대비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3-08-04 16:36:23

▲해운대소방서는 4일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벡스코의 안전시설 등을 사전점검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4일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벡스코의 안전시설 등을 사전점검 하기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행정지도 대상은 지상 7층 / 지하 2층 등 3개동, 총 연면적이 21만 제곱미터가 넘는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벡스코이다. 

이곳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박람회 등 큰 행사가 자주 열리고 특히,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023년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개최되어 다수의 국내·외 장애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은 벡스코를 방문해 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장소와 화재 위험요소를 확인, 관계자들과 화재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했고, 대회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피난 확보 및 화재 안전관리를 중점 지도했다.

배 서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관내 국제행사가 빈번하게 개최되고 있다. 이런 국제행사 등을 보다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하다”며, “관계자께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평소 자위소방대의 주기적인 인명대피 훈련으로 화재 등 비상시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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