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특수구조단은 24일 부산 남부민동 방파제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중앙특수구조단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4일 부산 남항 남부민 방파제에서 해양환경공단(KOEM)과 합동으로 연안 및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양 기관은 해양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정화 활동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및 해양환경공단 총 30여명이 참가해 방치된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우채명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이번 연안 및 수중 합동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해양오염 예방은 물론 깨끗한 해양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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