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림축산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8-28 16:36:04
김성 군수 “농촌다움 복원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 만들 것”
▲장흥군이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장흥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전남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위해시설을 이전 및 정비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이 가진 삶 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재 구조화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2028년까지 관산읍 삼산리의 산서 마을과 우산 마을 내부와 주변에 산재해 있던 축사를 철거 및 이전한 뒤 복합문화체육센터,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지 복원과 임대를 통해서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농촌다움을 복원해 군민들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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