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19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6-10-20 16:37:30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19일 용산동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와 지역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무신 던지기, 좌식 줄다리기 등 4종목의 화합친선경기 ▲초청공연, 숨은 끼를 자랑하는 지역별 장애인 장기자랑 ▲역사 유적인 대가야 박물관 탐방 순으로 열렸다.
한편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는 1997년부터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가 양 지역을 서로 오가며 열리고 있으며 장애인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동시에 장애인이 지역 교류의 주체가 돼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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